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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상식 나쁜 음식종류 식사시간

최종 수정일: 2023년 9월 9일

안녕하세요

반포이치과 원장 이윤섭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소소하게 치과 관련 지식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읽어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치과 관련 상식으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치과에 찾아오는 이유 중의 하나인 충치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어린이들도 가장 처음 치과에 접하게 되는 계기가 유치가 흔들릴 때와 충치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충치 관련하여 음식의 성상, 내용물이 입 속에 머무르는 시간, 식사습관, 부모와 아이의 접촉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 엄마와의 뽀뽀로 충치가 가능하다?


충치는 감염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에는 아기의 입 안에는 충치 (치아우식증) 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에 해당하는 뮤탄스균 (mutans streptocci)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후 부모님과의 입과 입을 통한 전달로 인해서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아이와 입으로 뽀뽀하거나 같은 숟가락을 함께 사용하거나, 아이가 엄마 입에 손을 넣었다가 자기 입에 넣어보는 행동들을 통해 균이 전달 될 수 있습니다.

평소의 부모님의 구강건강 관리도 중요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2. 음식이 구강 내에 머무르는 시간



내용물이 입 안에 머무는 시간이 짧으면 충치가 생길 확률이 감소하고 반대로 머무르는 시간이 길면 확률은 증가합니다. 같은 단 음식이더라도 음료수가 끈적끈적한 카라멜 등에 비교하여 구강 내에 머무는 시간은 짧습니다. 그러니 충치도 그나마 덜 생기겠죠? 끈적끈적해서 치아에 잘 달라붙는 음식 굽거나, 짠 음식 (예를 들면 감자칩) 도 구강 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서 충치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식사시간




위에서 말한 입 안에 음식이 머무는 시간과 약간 비슷한 개념입니다.

음식을 오래 씹는 것이 건강하다고 하지만, 충치만 놓고 보면 충치 발생률은 높아지고

짧은 시간 간격으로 자주자주 먹는 것도 마찬가지로 발생률은 높아진다고 합니다.

어린이에게 간식을 먹이는 것도 가급적 간식은 식후에 바로 섭취하는 것이 치아건강에는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을까요?

식사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양치습관, 올바른 치실 사용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양치의 올바른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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